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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3-15 03:22
하나님을 아는 지식(2019-3-10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98  
“하나님을 아는 지식”(요한일서2:1~6)
                                                                                                                              2019-3-10주일예배
 
 요한일서는 영지주의자들의 잘못된 가르침에 논박하고, 믿는 이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썼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하나님을 철학적으로 관념적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반대해서 요한은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요일1:1) 생명에 말씀에 관하여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자세히 보고, 손으로 만진바 되었다고 말합니다. 생생한 경험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이론이나 지식이 아니라 체험의 종교입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3절) 말씀에서 그는 그리스도입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면 그를 안다고 합니다.  “안다”라는 것은 머리로만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체험을 통해서 알게 된 지식을 말합니다. 마치 부부가 결혼을 해서 한 몸이 되고, 살아가면서 서로를 속속들이 알아가는 것과 같이 개인적이고, 친밀하고,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체험적으로 앎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는 창조주와 피조물이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이 큰 바다라면 우리 머리는 작은 그릇이라 말합니다. 어떻게 작은 그릇에 하나님을 다 담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까 하나님을 알아간다는 것은 성령님이 은혜를 주셔야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경험을 하게 될 때 우리의 신앙이 자라게 되고, 삶에 변화가 되고, 지혜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성숙해지고, 하나님을 아는 만큼 헌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신자가 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면 됩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그 분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아는 만큼 진정한 예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말씀을 실제 삶 속에 행동으로 옮기는 순종이 없다면 진리가 그 속에 있다고 말할 수 없고 그들은 하나님을 알 길이 없다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자신을 소개해주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듣고, 읽고, 공부하고,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깨달은 것을 자신의 삶 속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고 순종하는 단계까지 가야 합니다. 온몸으로 말씀을 따라 살 때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말씀이 곧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밤새도록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그물을 손질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할 때 예수님이 찾아와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합니다. 평생 어부로 살아 온 베드로가 경험상 순종하기 어려운 말씀이었습니다. 이미 해가 떠서 고기가 잡히는 시간이 아닌데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고 하니 얼마나 황당했겠습니까?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합니다. 안 맞는 말인데 순종하여 행동에 옮기는 것입니다. 그랬더니 고기가 심히 많아 두 배 가득 잡히는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면서 베드로는 주여! 나는 죄인입니다. 나를 떠나소서!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행동할 때 하나님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성도여러분!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 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 이것보다 더 큰 힘의 근거는 없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능력이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말씀에 순종하다보면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인격을 만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우신 분이고,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얼마나 신실하신 분이신가를 만나게 됩니다. 순종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선하심을 맛보아 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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