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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4 01:04
나의 증인 나의 종(2019-3-31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122  
“나의 증인 나의 종”(이사야 43:1~13)
                                                                                  2019-3-31주일예배
 
 이사야서는 절망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소망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회개하고 돌아오는 그들을 하나님께서 다시 세우시고 힘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1절에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야곱아”라고 부르십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은 부끄럽고 연약한 인생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입니다. 야곱 같은 우리지만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창조했다”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창조주라는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를 가장 잘 아신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영육이 상했을 때 가장 잘 고쳐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지금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항상 지금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야곱을 “이스라엘아” 이름을 바꾸어 부르십니다. 연약한 옛 야곱이 죽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새 사람 이스라엘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옛사람이 살아 있던 야곱 같은 때도 말씀하시고, 이제 옛 사람이 죽고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새 사람, 이스라엘이 된 뒤에도 계속해서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주실 때 자기 자신을 주십니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 속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말씀을 여러분에게 주시고 있다면 여러분에게는 새로운 소망이 열릴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주시는 그 말씀을 꼭 붙잡으셔야 합니다.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본문에서 이 말을 여러 번 하십니다. 왜냐하면 포로생활에서 돌아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밤낮없이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근거를 몇 가지 말씀하시는데 첫째가 “내가 너를 구속하였다”는 것입니다. 구속이란 값을 주고 사서 해방시켜 준다는 뜻입니다. 죄의 포로 된 우리들을 예수그리스도의 피 값을 치르고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또한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연히 부르신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나를 잘 아시고 계획과 섭리에 따라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도 자기의 것은 철저하게 챙기는데 하물며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 것이라고 선포한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시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 것이라고 선포하신 이스라엘과 함께 하시면서 지키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물과 불은 사람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고난인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이것을 뚫고 나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보다 더 큰 은혜와 능력을 주셔서 고난을 이기게 하십니다. 고난을 겪을 때 가장 힘든 감정이 외로움인데 하나님이 함께 해주신다는 것은 엄청난 위로의 약속이며 구원의 약속입니다. 힘들수록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주며 백성들이 내 생명을 대신하리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서 애굽을 희생시킨 것보다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죄인 된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를 희생시킨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서 그렇게 비싼 값을 지불하고 우리를 땅 끝에서부터 모아 오십니다. 하나님의 엄청난 열심과 인내와 능력으로 모으셨습니다. 왜 땅 끝에서 이끌어오고 열방 가운데서 회복시키십니까?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는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함을 입었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알고 믿으며 내가 그인 줄 깨닫게 하려 함이라”(10절)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증인을 위한 하나님의 목적이 참 신비롭습니다. 우리를 증인으로 택했으면 하나님께서 사역을 주셔야 되는데 사역보다 더 중요한 목적이 ”하나님을 알고 믿으며 깨닫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린 이미 예수님을 믿고 교회 다닐 만큼 다녔는데 아직도 하나님을 알고 믿고 깨달아야 될 것이 있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그 분을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분 안에서 새로운 은혜, 새로운 능력, 새로운 지혜를 체험하게 됩니다. 일이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을 더 깊이 알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속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잘 알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이것을 놓쳐버리면 나중에는 하나님은 빠지고 일만 남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시련의 파도를 통과한 사람이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되고 성숙해 집니다. 약점과 실수가 많지만 고난 속에서 완악해지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 안으로 더 깊이 들어오는 사람, 그래서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한  하나님의 증인, 하나님의 종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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