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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5 23:11
그가 살아나셨느니라(2019-4-28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113  
“그가 살아나셨느니라”(마28: 1~10)
                                                                                    2019-4-28주일예배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되는 사건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십자가의 고통이 없으면 부활도 없습니다. 십자가 신앙이란 예수의 십자가가 나의 죄 때문인 것을 깨달아서 내 영혼 깊은 곳에서 회개가 일어나고 나의 옛사람은 죽고 새사람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때 나는 성령의 사람이 되고 거듭나게 되는 것입니다. 옛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살아나면서 세상 기쁨과는 비교되지 않는 하늘 기쁨으로 가득하게 되고 영혼에 생기가 가득하게 됩니다.

 부활의 현장은 매우 역동적입니다.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2절) 하나님의 권능의 손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여인들이 무덤에 오기 전에 부활하신 주님은 돌문이 굳게 닫혀 있을 때 이미 그곳을 빠져 나가신 것입니다. 무덤의 돌을 굴러 낸 것은 예수님을 꺼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파수병들에게, 제자들에게 무덤이 비어 있음을 알려주고, 주님의 부활을 확인시켜주기 위해서 입니다. 무덤을 막았던 돌은 죽음의 상징인데 천사가 앉아 있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위에 계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절망 위에 계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생전에 자신의 죽음과 부활을 예언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생전에 말씀하신 대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빈 무덤이 증거였고, 천사도 증언합니다. 무덤을 지키던 병사들과 무덤을 보려고 온 여인들도 증언합니다. 무엇보다 확실한 증인은 살아나신 주님 자신이었습니다.

 부활의 소식은 가장 가까웠던 제자들에게 먼저 전하라고 명령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특징은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믿는 자녀들한테 보여주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이제부터는 오직 주님의 제자들, 성도들에게만 말씀하시고, 주님의 자녀들에게만 기도에 응답하시고, 능력을 베풀어 주십니다. “내가 먼저 갈릴리로 가겠다, 거기서 너를 만날 것이다” 제자들에게 갈릴리는 예수님과 제자들만이 간직한 추억과 사랑과 우정의 장소인데 거기서 다시 보자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생각했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버리고 다 도망갔었는데 주님을 어떻게 다시 본단 말인가? 그런데 주님은 그들을 용서하였습니다.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내형제’라는 말은 이미 내가 용서했다는 말입니다. 너희들이 악해서가 아니라 약해서 나를 버리고 도망간 것을 내가 다 안다. 너를 넘어지게 한 그 과거를 이제 더 이상 기억하지 마라. 내가 갈릴리에서 너를 다시 만날 것이다. 내가 너를 회복시켜 줄 것이다. 내가 너를 용서할 것이다. 실패했어도 절망하지 마라. 나와 함께 다시 시작하자.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부활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과거의 상처와 아픔을 깨끗이 씻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부활하신 주님이 여러분에게 임하시면 더 이상 그 자리가 외롭고 서러운 자리가 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축복의 존재로 다시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첫인사는 평안하냐! “샬롬”이었습니다. 이 말은 기쁨이 너희에게 임하길 원한다는 뜻입니다. “이제 나의 죽음을 슬퍼하지 말고 나의 구원과 은혜를 기뻐하라 내가 재 대신 화관을 주며 슬픔 대신 기쁨의 옷을 입혀줄 것이며 성령이 너희에게 임할 것이며 너희는 능력의 삶을 살게 되고 희망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내가 죽음의 권세를 이기었노라 내가 사탄의 권세를 부수고 이기었노라 그러므로 더 이상 죽음의 공포에 노예가 되지 마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마음에 두려워하지 말라”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들려주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승리하는 삶의 원동력이십니다. 죽음을 이길 수 있다면 주님이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신 예수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지금도 우리 안에 살아계셔서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눈물을 닦아주시며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십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부활의 기쁨과 축복이 함께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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