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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1 05:17
데살로니가 교회의 영적특징2 (2017-3-26 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184  
데살로니가 교회의 영적 특징2(살전1:2~10)                  2017-3-26 주일예배설교
 
 사도 바울은 본문을 통해서 환란 중에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어려움 중에서도 아름다운 교회로 성장해 마게도냐와 아가야, 즉 그리스의 모든 교회와 아시아에 있는 초대교회들의 본이 된 교회로 데살로니가 교회를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는지 세 가지 영적 특징을 이야기 합니다. 첫째 믿음의 역사, 둘째 사랑의 수고, 셋째 소망의 인내입니다. 오늘은 칭찬받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영적특징 두번째 사랑의 수고에 대해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3절에 나오는 ‘사랑의 수고’ 라고 할 때 이 ‘수고’라는 단어는 헬라어 원문에서는 ‘kopos’라는 단어 피곤할 정도의 노동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하실 때 지치고 탈진한 사람들, 사는게 힘들고 피곤하여 녹초가 된 사람들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갈4:19) 말하면서 영적 자녀를 가르치고 양육하는 수고를 여인의 해산하는 고통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고’라는 단어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데 오늘날 교회 언어로 표현하자면 최선을 다하는 섬김, 온 마음을 다하는 봉사, 열정을 다하는 희생, 이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에 있는 이런 사랑의 수고는 주님과 사도들을 본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은 어떤 본을 보였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으나 도리어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가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 뿐 아니라 우리의 목숨까지도 너희에게 주기를 기뻐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라 형제들아 우리의 수고와 애쓴 것을 너희가 기억하리니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고 밤낮으로 일하면서 너희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였노라(2:7~9) 사도들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위하여 사랑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사역하실 때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갈릴리로, 사마리아로, 예루살렘으로 두루 다니면서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식사할 겨를도 없이, 때론 피곤하여 풍랑 이는 배안에서 주무실 정도로 수고하셨습니다. 왜 그런 수고를 하셨을까요? 그것은 영혼을 향한 사랑의 수고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랑의 수고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겸손하고 성숙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삶 가운데 이런 사랑의 수고가 나타나고 이런 모습이 칭찬할 만한 교회의 모습이 된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지난 2월 첫 주에 창립 28주년을 보냈습니다. 우리 교회는 복음의 불모지인 터키에서 믿음의 역사로 시작되었습니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희생하고 섬기고 봉사하고 기도하는 많은 성도들의 사랑의 수고를 통해 28년간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게 된 줄로 믿습니다. 한국교회가 120년 역사 가운데 세계 속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대국이 되었습니다. 한국교회가 이렇게 성장한 것은 믿음의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과 눈물과 헌신 즉 사랑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광을 우리가 계속 이어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믿음으로 시작합니다. 이 믿음의 역사가 아름답게 지속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사랑의 수고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이 사랑의 수고로 헌신하는 지들이 있을 때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가 하나가 되어서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생명을 일으키는 역사로 우리들의 가정과 우리 교회와 이 땅 터키에서 일어나게 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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