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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9 21:05
네 부모를 공경하라(2017-5-14 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99  
네 부모를 공경하라(엡6:1~4)                                                                                    2017-5-14  주일예배

 십계명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4계명까지는 하나님을 섬기는 계명이고, 5~10계명은 인간사회를 위한 계명입니다. 인간 사회를 위한 계명 중에 첫 번째 5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모 공경을 매우 중요하게 명령하고 계십니다.

 1계명은 “하나님을 섬기라,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런데 5계명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부모를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가 되는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부모를 섬기는 것은 마치 같은 것처럼 말씀하고 있습니다. 잠언 3:9절 말씀에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고 말씀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여호와를 공경하라“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호와를 공경하라 라고 쓰였던 그 명령이 부모를 향해서도 같은 명령이 쓰여 졌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부모를 섬길 때 하나님을 섬기듯 섬기라고 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의 역할과 부모님의 역할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나의 창조주라고 고백할 때 거기에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 있습니까? 하나님은 나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셨습니다. 햇볕과 공기와 물을 주셔서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모든 필요들을 채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입히시고, 먹이시고, 인도해주셨습니다. 그 하나님께 찬양하며 예배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이 역할이 누구의 역할과 똑같습니까? 우리를 낳아주신 분, 우리를 양육하여 주신 분, 우리를 지켜주시고, 우리를 공부시키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면서 우리를 키워주신 분, 부모님! 하나님의 역할을 실제로 우리에게 실행하신 분이 우리의 부모님이십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부모의 권리, 부모의 유익을 지키기 위한 명령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사회의 질서와 법도를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오늘날 사회는 감사, 권위, 순종, 질서 이런 가치들이 점점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장치가 가정이고, 가정에서 자녀로 하여금 부모 공경을 배워서 인간 됨됨이의 기본을 갖추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5계명을 준수해야 합니까? 본문 1절 “주 안에서 너희 부모를 순종하라” 2절“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5계명을 준수할 때 핵심은 순종과 공경입니다. 순종은 무슨 의미일까요? 순종의 반대는 대드는 것, 거역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대들고 거역할 때 부모님은 권위에 손상을 입습니다. 부모님의 권위가 깨어지는 거십니다. 그러므로 “네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는 것은 “너희 부모님의 권위를 지켜 드리라” “부모님의 권위를 소중하게 해드리라”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말씀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부모님의 요구가 내 삶의 방식이 아니더라도 주님의 뜻 안에 있을 때에는 부모님의 요구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5계명을 준수할 때 두 번째 명령은 “네 아버지나 어머니를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공경의 반대는 부모님을 무시하는 것, 가볍게 여기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존재를, 부모님의 말이나 뜻을 가볍게 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모님을 무시하고, 가볍게 여길 때 부모님은 인격에 큰 상처를 입습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존중한다는 말은 부모님의 인격을 소중히 여겨 드리는 것입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부모님의 고상한 인격이나 재산, 학벌, 지위를 보고 공경하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라고 하는 지위, 위치 때문에 공경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건강한 권위와 질서를 어디서 배울 수 있습니까? 가정입니다. 그것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최고의 훈련자가 부모입니다. 자녀를 위해 기꺼이 희생한 부모이어야 “너 내 말에 순종해야지”라고 가르칠 수 있습니다. 감사와 권위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해가는 기본 가치들을 부모가 가정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부모를 섬김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더 잘 알아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권위에 순종할 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권위에도 순종함을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듯 부모님을 섬기고 공경하여 건겅한 가정,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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