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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8 22:07
약속 있는 첫 계명(2018-5-13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125  
“약속 있는 첫 계명”(에베소서6:1~3)                                                                    2018-5-13 주일예배

  십계명에서 제5계명 ‘부모공경’에 대한 계명은 특별히 축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제5계명을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고 합니다.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를 공경할 때 두 가지 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네가 장수하리라 둘째는 땅에서 잘되는 복입니다. 자녀라면 복과 상관없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지만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복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러면 부모를 공경할 때 축복이 어떻게 오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직접 축복하십니다. 성경에 많은 곳에서 하나님은 “내가 복을 주리라”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 이십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은 철저하게 복을 관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길로 갈 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기준과 질서와 법칙을 따라 아주 정확하게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 하나님의 원리와 법칙을 따를 때 복이 온다는 것입니다. 복은 철저히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부모 공경이 중요한 것은 이 계명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 순종이란 하나님과의 관계인데 그것을 처음 가르치는 곳이 부모와의 관계입니다. 부모의 권위 아래 그 말씀에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을 배울 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기본적인 기준과 질서와 법칙을 지키는 자에게 하나님이 하늘의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는 부모로부터 복이 흘러오게 됩니다. 하나님이 축복을 우리에게 허락하실 때 주로 부모를 통해서 주기를 원하십니다. 가정에서 아버지가 가지는 영적인 권위 중에 하나는 축복권입니다. 하나님이 부모를 자녀에게 축복을 흘려보내는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부모에게서 자녀에게 영적인 축복이 흘러가는데 그 중에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최고의 축복은 부모가 믿는 하나님을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입니다. 최고의 유산은 예수를 믿는 믿음이 계승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중에 복입니다. 혹시 과게에 부모로부터 좋지 않은 언어와 행동으로 상처를 안고 살아가시는 분이 있다면 복음 안에서 그것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부모와 나와의 관계가 막혀 있다면 복음 안에서 용서하고 그것을 풀어야 합니다. 이미 부모가 돌아가셨다고 해도 부모를 깊이 용서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상처로 얼룩진 관계를 풀지 않으면 나와 부모와의 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그것뿐 아니라 내 자녀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주 오래된 과거라 해도 그 과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현재의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모를 용서하지 못하고 미움과 증오가 내 심령에 자리 잡고 있으면 내 삶을 힘들게 만드는 악순환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끊고 복음 안에서 선으로 악을 이기고 용서와 사랑을 경험할 때 새롭게 회복이 되는 은혜를 입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님과의 좋은 관계 속에서 그 부모가 주시는 깊은 애정이 담긴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에 자녀와의 관계 속에 충만하길 바랍니다.

 셋째는 삶의 기본기가 축복된 삶을 이끕니다. 부모를 공경하게 되면 부모 공경하는 태도 자체가 복을 가져오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이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인간관계를 맺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기본기를 배우게 됩니다.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나도 모르게 익혀진 것들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하이델베르그 교리문답에서 제5계명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나의 부모님과 나에게 권위를 행사하도록 하나님이 정하신 모든 사람에게 존경과 사랑과 선심을 다하는 것이며 공손한 순종으로 그들의 모든 소중한 가르침과 훈계에 복종하는 것이며 그들의 손을 통해 우리를 다스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므로 그들의 실패도 인내로 참는 것을 뜻한다” 다윗은 이것을 실천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달려드는 사울왕을 20년간 묵묵히 참고 인내하며 살아갑니다. 요셉은 형들과 아버지를 섬겼습니다. 자기를 노예로 팔았던 형들을 미워하지 않고 끌어안았습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 앞에 이것보다 더한 효도가 없는 것입니다. 형제가 우애하며 사는 것 이것을 부모는 가장 기뻐하십니다. 형제와 부모를 공경한 요셉을 통해서 형통한 것이 무엇인지를, 땅에서 잘되는 복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이제 연로하신 부모임은 마음이 어린아이처럼 연약해져 계십니다. 자꾸 자식을 의지하고 싶은데 자식은 거리가 멀어져 있습니다. 그 부모님에게 내가 가서 안아드려야 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내 유신의 부모님뿐만 아니라 우리 공동체 안에 연세 드신 분들을 공경하면 하나님이 우리 공동체 전체를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부모 공경은 우리 삶의 전 과정에서 우리의 모든 영역에 얽혀져 있는 핵심되는 원리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부모와의 관계를 통해서 우리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빚으시고 우리의 인격을 다듬어 가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약속 있는 첫 계명을 기억하고 부모님을 더욱 공경하고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배워서 하나님으로부터 복이 임하는 은혜가 모든 가정에 넘치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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