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한인교회 홈페이지
 

 
작성일 : 18-06-01 15:17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2018-5-27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74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베드로전서3:1~7)                                                                2018-5-27주일예배

  하나님이 세우신 두 기관 가정과 교회가 사회의 가장 중요한 기초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 거기에는 하나님의 거룩한 의도와 계획이 있고 또 그것을 통한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들이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가정 안에서 일어난 관계 문제는 가정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부부의 관계 속에 한쪽은 행복, 한쪽은 불행이란 건 있을 수 없습니다. 함께 행복하거나 함께 불행한 것이죠. 그래서 부부는 운명공동체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부부 관계는 신중히 세워 가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내와 남편에게 주시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7절 말씀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부부가 함께 살아갈 때 매우 중요한 것이 “지식을 따라”입니다. 사랑과 존중은 지식으로부터 시작이 됩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도 하나님을 잘 아는 사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합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아는 사람이 하나님을 존중히 여길 수 있습니다. 우리 신앙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늘어날수록 예배는 더 깊은 은혜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내를 향하여 남편이 가져야 할 하나의 중요한 태도가 지식이라는 것이고 지식은 이해를 말합니다. 관계 안에서 상처를 입는 이유가 이해의 부족에서 생겨나는 것입니다. 서로 아는 듯 하지만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문제를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남편은 아내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물론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남편을 알아야 합니다. 서로 간에 학습이 필요합니다.

 둘째, “아내는 더 연약한 그릇이다”. 여기서는 여성의 신체적인 면과 정서적인 면을 가리킵니다. 자칫하면 깨어지기 쉬우니 조심해서 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남편은 힘을 가지고 아내를 대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힘은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특별히 여성들은 정서적으로 섬세함이 있습니다. 아내들은 남편의 작은 칭찬 한마디에 행복해합니다. 남편의 칭찬과 격려를 들으면서 아내의 자존감은 상승되고 삶의 안정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자존감은 작은 칭찬에, 작은 관심과 배려에 회복이 됩니다. 아내를 향해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셋째, “아내는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결혼 이후부터는 하나님이 부부를 각각 따로 다루시지 않고 함께 다루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함께 이어 받을 자’이기 때문에 “귀히 여기라” 말합니다. “귀히 여기라”는 것은 약하니까 좀 도와주라는 정도가 아닙니다. 존중히 여기고 깊은 관심을 쏟으라는 것입니다. “아내를 귀히 여긴다”는 것은 관심을 쏟아주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보다는 상대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져주려고 애를 쓰는 것이 사랑인 것입니다.

 넷째,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영적 일치감’입니다.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왜 부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까?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부부관계에서 일어난 것은 단순한 갈등과 싸움이 아닙니다. 그것은 영적인 문제라는 것입니다. 신자의 가장 큰 위기는 기도가 막히는 것이고 기도의 문이 닫히면 모든 것이 닫히는 것입니다. 부부가 함께 기도한다는 것은 하나됨을 말합니다. 함께 기도하는 부부, 그것보다 더 놀라운 일치감은 없습니다.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배우자와 함께 기도하는 것은 더 좋습니다.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마18:19) 부부가 마음이 하나 되고 함께 기도할 때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인간관계를 먼저 풀지 않으면 영적으로 막힙니다. 특별히 인간관계의 핵심은 부부관계입니다. 관계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남편은 리더쉽을 발휘해야 합니다. 자존심 싸움보다 영적 분위기가 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긴 여정에 부부가 한 동역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 나그네 길의 완주를 위해 부부는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가장 최선의 목표는 부부가 함께 영적으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불완전한 사람들이 만나 부딪히고 깨어지고 때로는 갈등과 위기를 겪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확인하게 되고 함께 발전을 향해 나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직접 빚으시기도 하지만 배우자를 통하여 우리를 빚어 가실 때가 많습니다. 서로가 조금씩 그리스도안에 자라가는 것을 본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부부는 서로 영적 성장에 기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 성장을 이룰수록 가정은 더 견고해지고 풍성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남자와 여자를 다르게 지으셨습니다. 다름이 우리를 힘들게 할 때가 있지만 그 다름을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갈수록 더 깊이 사랑하고 영적으로 성숙해져서 하나님이 각 가정을 통하여 계획하신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길 소망합니다.

 
 

Total 77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77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2018-8-12주일예배) 이석주 08-19 8
76 작은 능력으로 믿음을 지킨 교회(2018-08-05주일예배) 이석주 08-10 19
75 지켜 회개하라-사데교회(2018-7-29주일예배) 이석주 08-03 28
74 이세벨을 용납하지 말라(2018-7-22주일예배) 이석주 08-02 26
73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이(2018-7-15주일예배) 이석주 07-19 37
72 죽도록 충성하라(2018-7-8주일예배) 이석주 07-18 36
71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2018-7-1주일예배) 이석주 07-18 29
70 내게 축복하소서(2018-6-24주일예배 송규의목사) 이석주 07-03 54
6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2018-6-17주일예배) 이석주 07-03 45
68 난 여호와로 즐거워하리(2018-6-10주일예배) 이석주 06-15 75
67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018-6-3주일예배) 이석주 06-08 79
66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 받을 자(2018-5-27주일예배) 이석주 06-01 75
65 천국의 조건(2018-5-20주일야외예배) 이석주 05-26 92
64 약속 있는 첫 계명(2018-5-13주일예배) 이석주 05-18 72
63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2018-5-6주일예배) 이석주 05-10 82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