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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8 20:21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2018-6-3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124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하박국2:1~4)                                        2018-6-3주일예배
 하벅국서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다른 선지서와는 달리 신앙적인 의문을 하나님과 대화하며 그 속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답변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기다리는 장면이 오늘 본문의 내용입니다.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1절) 본문에 “기다리고 바라보며”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이것이 신자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기다리고 바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답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답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믿는다면 그 분의 음성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묻고 그 하나님께 답을 얻는 과정 그것이 우리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지자가 묻자 2절 말씀에 하나님이 선지자의 마음을 알고 답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2절) 하나님이 이 말씀을 반드시 이룰 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묵시의 내용이 3절에 내옵니다.“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국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성취의 때가 있는 것입니다. “때“는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결국 때를 잘 아는 것입니다. 신앙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기다리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야 기다리고 기다림을 통하여 믿음이 자라가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이 있으면 끝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신앙의 큰 장애물이 성급함, 조급함입니다. 성급함은 그 때를 우리가 조정할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눈앞의 문제가 빨리 해결되면 그것이 형통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하나님은 정확한 계획을 따라 우리를 이끄시고 인도하십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기다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때를 신뢰하는 것입니다. 지금 빨리 이루어지면 좋겠지만 하나님의 때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완전하다는 사실을 신뢰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의 조정은 인간의 권한이 아닙니다. 철저히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고 선을 이루시되 기다리는 자에게 주십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에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라고 말합니다. 느리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의 착각입니다. 하나님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고 정확하신 분입니다. 여기서 종말이라는 말은 바벨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얘기합니다. 전혀 이루어 질 것 같지 않던 일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 날때는 불같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시간은 시작과 끝이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주님 왜 이일에 관여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의 묵시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고 비록 더딜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4절에 두 부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여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자기를 믿고 교만에 빠져있는 사람은 바벨론을 가리킵니다. 유다를 심판하는 도구가 되었던, 하박국 선지자가 어찌하여 악한 바벨론을 사용하여 유다를 심판하시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마음은 교만함으로 정한 때가 되면 속히 멸망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내버려둠”입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하도록 내버려두십니다. 그러면 망하는 길로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심판입니다. 바벨론은 강대국으로 자신들의 힘으로 유다를 침공하고 승리에 도취되어 있지만 그들은 심판의 도구에 불과하고 그 일이 끝나면 바벨론 역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세상은 힘을 가진자들 강대국들의에 의해서 모든게 돌아가는 것 같이 보입니다. 세상의 왕국은 힘의 논리가 지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힘을 쌓지 않고 해체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의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 십자가는 힘을 내려놓음으로 승리하신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교만에 대해서 아주 강경한 태도를 취하십니다. 왜냐하면 교만이 모든 죄악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교만이 내 마음에 찾아오는 순간 내가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교만은 곧 우상숭배입니다. 교만은 바벨론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항상 우리가 넘어지는 순간은 교만할때입니다. 가장 위험한 죄이면서 가장 쉽게 빠져 버리는 죄가 교만입니다. 이 교만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고 교만의 문제에서 승리하기를 바랍니다.

 하박국서의 주제는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통치 이것은 성경의 핵심적인 가르침이며 우리 믿음의 토대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습니다. 우리 삶에 수많은 사건과 문제가 일어난다 할지라도 결국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하나님이 선을 이루실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절대주권사상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주변의 상황을 보고 혼란에 빠지지 말고 때로는 내 의문이 다 풀리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 순간이 온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의 삶의 방식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여야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리로 하여금 살게 만드는 힘이 됩니다. 믿음은 어려운 가운데서 찬양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믿음의 태도란 일어난 상황과 상관없이 내 하나님을 향하는 것,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시편46:10) 하나님이 당신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때에 선하신 역사를 이루실 것을 믿고 지금 나의 이길을 묵묵히 걸어가기로 결단하는 하나님의 백성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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