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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03 05:11
내게 축복하소서(2018-6-24주일예배 송규의목사)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33  
내게 축복하소서(창세기27:25~29)                                                                                              2018-6-24 주일예배

구약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한 단어를 뽑는다면 “축복”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에 인간을 만드시고 제일 먼저 주신 것은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하라”(창1:28) 그런데 인간은 축복을 버리고 타락의 길을 걸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셨습니다. 방주에서 나와 다시 시작하는 노아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이 축복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9:1)  그러나 바벨탑 사건으로 언어를 혼란하게 하시고 다 흩으신 후에 하나님께서 역사에 직접 개입하셔서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12:2~3)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축복의 전통이 흘러갑니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을 축복하고, 이삭은 야곱을 축복하고, 야곱은 열두 아들을 축복했습니다. 이 축복의 전통이 3천년, 4천년 흐른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안식일에 부모가 자식을 축복합니다. 축복의 전통이 험난한 인생을 풀어간 열쇠가 된 것입니다.

 축복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내가 누군가를 축복하면 하나님은 내가 축복한 사람을 축복해주십니다. 이것은 축복에 대한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축복권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우리가 축복하면 복이 임하고 저주하면 저주가 임합니다. 축복의 권세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축복하는 사람을 하나님이 축복하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모든 축복은 안수에서 시작됩니다. 안수를 통해서 축복이 흘러갑니다. 안수를 넓게 풀어서 표현하면 ‘어루만지는 손길’입니다. 기도로 어루만지고, 사랑으로 어루만지고, 축복으로 어루만지는 것이 안수입니다. 사람의 손은 오묘합니다. 앞을 못 보는 이들에게 손은 눈을 대신합니다. 말 못하는 이들에게 손은 말을 대신합니다. 마음을 대신하는 것도 손입니다. 모든 축복의 시작은 어루만지는 손길, 안수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녀를 날마다 축복해야 합니다. 자녀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기도가 쌓여서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자녀의 머리 위에 손을 얹어 축복하는 부모의 기도는 엄청난 권세가 있습니다. 내가 축복하면 하나님께서 복 주신다는 약속을 붙들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구원받은 사람은 모두 하나님의 축복이 흐르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안수하며 하는 축복은 깨어진 관계를 치유하며 회복시켜줍니다. 우리 입에서 선포된 축복의 말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굳게 믿고 양손을 들고 이렇게[ 선포합시다. 이 손은 축복의 손입니다. 이 손은 기도하는 손입니다. 이 손은 섬기는 손입니다. 이 손은 위로하는 손입니다.

 말에는 권세가 있습니다. 좋은 말은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있고, 사납고 악한 말은 악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한다, 참 대견하다, 너는 나의 기쁨이다, 너는 너무 소중하다” 이런 축복이 담긴 말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진심을 담아서 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가 하는 말의 열매를 먹고 자랍니다. 오직 칭찬과 격려와 사랑과 기도와 축복으로 자녀를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축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사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십니다. 내 입은 축복하는 입입니다. 내 입은 기도하는 입입니다. 내 입은 위로하는 입입니다. 내 입은 격려하는 입입니다. 내 입은 하나님이 쓰시는 입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약속을 믿고 자기 자신을 축복하고, 가족을 축복하고, 이웃을 축복하며 축복의 통로가 되어 살아가는 복된 삶이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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