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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8-26 06:16
믿음의 시험(2018-8-19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134  
“믿음의 시험”(창세기22:1~19)
                                                                                                                              2018-8-19주일예배
 
 믿음의 세계에도 시험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아 보이지만 시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탄이 주는 Temptation, 유혹입니다.  그에 비해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Test, 믿음의 시험이란 말로 표현됩니다. 사탄이 주는 시험은 성도를 넘어지게 유혹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시험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하고 우리 안에 인내와 성숙과 강한 믿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목적입니다.
 
 모든 크리스챤들은 다 사탄의 유혹과 시험에 노출됩니다. 시험은 극복하고 이겨내야 하는데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방법과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먼저 시험당할만한 요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가장 약한 취약점을 이용해서 사탄이 들어오기 때문에 시험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미리 피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해서 사탄의 시험을 물리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시험은 정면 돌파해야 합니다. 회피하거나 좌절해서는 안되고 불속으로, 물속으로 들어가라고 해도 순종하고 나가면 뜻밖의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포기입니다. 믿음은 순종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고 시험합니다. 아브라함은 순종합니다. 말없이 순종합니다. 아브라함도 인간이요 아버지인데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그런데 날이 밝자 일찍 일어나서 나귀에 안장을 채우고 나무와 칼을 챙기고 준비해서 길을 나섭니다. 순종이란 이런 것입니다. 내 마음이 즐거워서가 아니라 내속에는 끓어오르는 고뇌와 아픔과 갈등이 있지만 명령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냥 나아가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아브라함이 생각해보고 순종한 것이 아니고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나서 바로 모든 것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이삭과 함께 나아갑니다. 함께 순종의 길로 나아갑니다. 아들의 순종이 없었다면 아버지의 믿음은 헛것이 됩니다.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아브라함은 반드시 하나님이 자기 아들 이삭을 돌려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삼일동안 순종과 믿음의 묵상을 통해서 아브라함에게 부활신앙이 생긴 것입니다. 히브리서11:17~19절 말씀에 “아브라함이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 그에게 이미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라 칭할 자는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 하셨으니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비유컨대 그를 죽은자 가운데서 도로 받은 것이니라” 생각해보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고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나아가니까 삼일간의 묵상을 통해서 부활신앙이 싹튼 것입니다.

 이삭을 바친 아브라함의 믿음을 하나님이 인정하셨습니다. “네가 네 아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경외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우습게 생각합니다. 희생이 없는 순종은 힘이 없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이 받기 원하시는 이삭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이삭을 대신해서 숫양 한 마리를 준비하셨습니다. 양은 이삭을 대신해서 죽어야만 했습니다. 이것이 대속입니다. 숫양은 이삭을 대신해서 죽었지만 이천년전 갈보리산 위에서 모든 인류를 대신해서 한 어린양이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친히 희생양이 되어서 모든 인루를 대속하기 위해 자신을 드려 단번에 한 영원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사랑으로 인해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5~6) 자기의 온 몸을 드려서 우리에게 오는 진노의 칼을 받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그리스도의 순종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십자가의 구원은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순종이 이루어낸 것입니다.

 시험을 통과하고 나니까 이제까지 주셨던 모든 축복을 더하시고 다시 한번 축복을 확인해 주십니다.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16~19절)

 우리에게 다가오는 믿음의 시험에 순종으로 반응하고 통과하여 주님으로부터 인정받는 믿음의 성도들 되시길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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