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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9-27 05:27
왕의 꿈을 해석하는 다니엘(2018-9-23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72  
“왕의 꿈을 해석하는 다니엘”(단2:31~49)
                                                                                                                              2018-9-23주일예배
 다니엘은 거대한 신상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이 신상이 상징하는 것은 미래 역사에 등장할 제국들을 모습인데 사람의 모양을 한 것은 인본주의제국이라는 뜻입니다. 신상의 모습이 크고 광채가 매우 찬란하며 그 모양이 두렵다고 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겉모습은 크고 찬란하며 그 웅장함이 사람에게 두려움을 줄 정도입니다. 세상은 화려함과 웅장함으로 우리의 기를 죽이고 자신의 노예로 삼습니다.

  이 신상은 다섯 부분으로 그 재료가 구분이 됩니다. 머리는 금이고, 가슴은 은이고,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고, 종아리는 쇠고, 발은 진흙으로 되어 있습니다. 세계 문명이 인간이 생각하기에는 점점 진보해 가는 것 같은데 하나님 보시기에는 쇠퇴해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보기에는 좀 더 세련되어 보일뿐 인류문명은 점점 영적 어두움 속으로 퇴보해가고 있습니다. 결국 종말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다니엘7:2~3절 말씀에서 바다는 세상을 상징합니다.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다는 것은 세상의 제국들이 일어났다는 것인데 주목할 것은 “하늘의 네 바람이” 바다로 몰려 부니까 큰 짐승 넷이 나왔습니다. 세상의 모든 권세들이 일어 날 때는 하나님이 바람을 일으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문명들이 일어나고 진다는 것입니다.

 환상에서 본 신상의 순금으로 된 머리는 바벨론제국(BC612~539)을 상징합니다.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왕에게 ‘당신이 금머리다, 당신이 곧 바벨론이다’라고 합니다. 이 말은 과장이 아니라 느부갓네살은 정치, 경제, 과학, 문화, 건축 등 모든 분야에서 바벨론의 찬란한 기반을 닦은 왕입니다. 그가 통치하는 동안 바벨론은 최고의 영광을 자랑했습니다. 38절에서 사람들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까지도 그의 통치 아레 있다고 할 정도로 그의 리더쉽은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제국의 왕에게 다니엘은 당신에게 이 모든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다고 말합니다. 또한 당신의 나라가 영원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느부갓네살의 죽음과 함께 바벨론제국이 급속하게 망하게 되었습니다.

 은으로 된 가슴과 두 팔은 페르시아(BC539~330)를 상징합니다. 페르시아의 고레스는 바벨론과 리비아와 이집트를 점령하고 바벨론의 행정조직과 군사력을, 이집트의 건축문명을, 리비아의 국고를 흡수함으로써 제국이 됩니다. 페르시아는 병력이 얼마나 많은지, 돈이 얼마나 많은지, 숫자에 대한 자랑이 있었습니다. 속국들에 관용정책으로 200년이 넘는 역사를 유지했지만 결국 자기들보다 훨씬 적은 그리스의 알렉산더에 의해 멸망당했습니다.

 놋으로 된 배와 넓적다리는 헬라제국(BC333~63)입니다. 마게도냐에서 23살의 알렉산더가 왕위에 오르며 10년만에 세계를 정복하고 헬라, 즉 그리스시대를 열게 됩니다. 헬라제국은 최초로 유럽에서 시작해서 동방으로 펼처진 제국이며 알렉산더가 죽고 네 명의 장군들이 분할통치했습니다. 그리고 200년이 지나서 헬라는 망하게 됩니다. 고대 최고의 문화인 헬라문화는 인본주의였습니다. 사람이 아름답고 사람이 신이다 그들이 만든 신상은 전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인본주의의 극치인 헬라문먕이 뒤이어 등장한 로마제국에게 자리를 내어 줍니다.

 철로 된 다리는 로마제국(BC63~AD476)입니다. 500년이 넘게 세계를 다스립니다. 로마제국이 가지고 있었던 권세와 정치조직이 얼마나 크고 치밀했던가 인류가 행할 수 있는 모든 정치 시스템을 해본 나라입니다. 로마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전 지역을 점령한 다음에 도로를 깔았습니다. 그 도로를 통해 전 세계 상인과 학자와 기술자와 군인들이 정보와 물건을 유통하게 했습니다. 그 도로를 통해 팍스 로마와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로마시대에 오셨고, 사도바울은 로마의 도로를 이용해서 짧은 시간에 빠르게 여행하면서 통일된 언어와 문화 가운데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로마제국을 하나님이 사용하셨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대제국 로마도 AD476년에 무너졌습니다. 인간이 자랑하는 찬란한 지성과 군사력과 엄청난 경제력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로마의 멸망을 통해서 하나님은 경고하십니다.

 마지막 진흙으로 된 발은 로마 제국 패망이후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입니다. 로마제국 이후에 존재했던 모든 제국들, 비잔틴, 오스만, 몽골.....대영제국 등 젠 세계를 제패했던 여러 제국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한 뜨인돌이 나와서 신상을 쳐부수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 하였습니다”(34~35) 움직이는 돌의 역동성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힘, 살아계신 성령의 권능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나라를 세우시나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고 영원히 설 것이라”(44절) 여러 왕들의 시대에 하나님이 한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셨고,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세상나라 국가는 무너지지만 예수그리스도는 완전한 승리를 거두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며 온 우주를 다스리실 것인데 이 세상 제국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 때 예수님을 사랑하는 거듭난 백성들은 천국에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다니엘이 본 환상입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의 문제, 그 문제들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영원히 멸망하지 않는 하나님나라의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내 삶의 주인으로 모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경제문제보다 더 시급한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거듭나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니엘이 해석한 느부갓네살왕의 꿈은 자신을 자랑하고 인간적인 힘을 의지하는 모든 나라들이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으며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충만하게 도래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권력을 믿고 마치 힘이 정의인 것처럼 행동하는 국가들에게 주시는 경고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교회가 세상의 권력에 비하여 보잘 것 없이 작고 연약한 존재로 여겨질 수 있으나 역사의 종말에는 믿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통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인간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그분이 하나님의 나라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이루어 가심을 보고 소망 중에 즐거워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굳게 붙잡고  모든 고난과 환난을 넉넉히 이기고 승리하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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