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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12 02:06
풀무불에서 구원하신 하나님(2018-10-7주일예배)
 글쓴이 : 이석주
조회 : 10  
“풀무불에서 구원하신 하나님”(단3:19~30)
                                                                                                                                      2018-10-7주일예배
 
 높이가 30m나 되는 거대한 황금신상을 세워 놓고 모두가 절을 하는데 하나님의 사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는 신상 앞에 끝까지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이 세 사람을 보면서 화가 났습니다.

 19절 “왕이 얼굴빛이 바뀝니다.” 왕의 얼굴에 살기가 돌면서 말할 수 없이 잔인해집니다. 어차피 쇠를 녹이는 풀무불인데 이걸 7배나 더 뜨겁게 하라고 명령합니다. 세상의 관계라는 것이 이토록 비정합니다. 왕이 얼마나 화가 났는지 순식간에 처형이 진행됩니다. 가장 힘이 센 군인들을 시켜서 이 세 사람을 밧줄로 결박했습니다. 도망갈 틈도 없고 힘으로 싸울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의 결박은 이토록 강하고 무섭습니다. 세상이 우리를 결박 지을 때 우리는 세상적인 힘으로 싸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적인 방법으로 맞서는게 아니라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방법으로 맞설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영적인 능력으로 이긴다는 것입니다. 기도로 이기고, 말씀으로 이기고, 믿음으로 이기는 것입니다.

 일곱배나 더 뜨거운 풀무불은 모든 것을 태웁니다. 거기에서 살아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얼마나 뜨거웠는지 옆에 붙잡고 있던 용사들이 세 친구를 불에 던져 넣고 미처 피할 겨를도 없이 그 불길에 타 죽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불속으로 던져지는 순간 그들은 죽은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두려움 없는 신앙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두번쯤 나를 죽이는 불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내 건강이 완전히 무너지고, 가진 것을 다 잃고, 나는 이제 죽었다고 생각하는 절망의 순간에 나는 죽고 예수가 사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24절 말씀에 왕이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풀무불 속에서 연기처럼 타 없어져야 할 사람들이 그 속에서 모든 결박이 다 풀리고 걸어 다니고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속에 네 번째 사람이 있는데 그 넷째의 모습이 왕의 표현대로라면 신들의 아들과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28절에서는 하나님이 천사를 보냈다고 말합니다. 그 신들의 아들 같은 분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세사람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키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그러니까 불을 통과하는데 안 죽는 것입니다.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43:2) 고난이 있지만 고난보다 더한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신들의 아들은 예수님입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함께 있는 예수님을 보는 순간 그 분의 영광스럽고 위대한 모습 앞에 천하에 두려울 것 없는 느부갓네살이 두려움에 떨었을 것입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종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야!” 느부갓네살 왕이 그들을 풀무불 속에서 나오라고 부릅니다. 세 친구가 불 속에서 걸어 나오는데 온 몸이 완벽하게 멀쩡합니다. 그을린 냄새도 없고, 머리털 하나도 타지 않았습니다. 이 광경을 왕과 그곳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보았습니다. 느부갓네살은 그 하나님의 영광에 압도되어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느부갓네살이 말하여 이르되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그가 그의 천사를 보내서 자기를 의뢰하고 그들의 몸을 바쳐 왕의 명령을 거역하고 그 하나님 밖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아니하며 그에게 절하지 아니한 종들을 구원하셨도다”(28절) 조금 전만해도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그 어떤 신도 내 손에서 너희를 구원하지 못한다고 했던 말을 바꾸어 왕이 스스로 내 말이 틀렸다, 하나님이 구원하셨다 라고 말한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의 영광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실 분은 우리 하나님밖에 없는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 고난을 받으면 축복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체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 인자의 모습으로 나타나신 경우가 많지 않은데 이 세 친구가 풀무불속에서 이것을 특별히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경험하게 하신 이유는 유다가 망하고 바벨론이 하나님의 나라를 무너뜨린 것처럼 보이는 이 상황에서 천하를 제패한 바벨론의 칼날이 꺽지 못하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특별한 고난은 특별한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심으로 하나님의 사람들도 높임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하나님을 존중하십시오. 우리가 하나님을 높일 때 하나님은 우리를 높여주십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의 영광이 나를 덮어 버릴 때 세상은 우리의 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보고 두려워합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금신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절하라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오늘날에도 여러 가지 형태의 우상을 우리에게 강요합니다. 하나님 외에 내 마음과 돈과 시간과 열정과 정성을 바치는 것들이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현대에 가장 큰 우상이 되고 있는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세상이 크리스챤을 우습게 보는 것은 교회건물이 회교사원보다 작아서가 아닙니다. 거룩하지 않아서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도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순도 100%의 거룩한 믿음으로 새로워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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